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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흘리지 않고 끝내는 에어컨 청소, 쉽고 빠른 완벽 가이드

by 10skfjk 2025. 11. 19.
땀 흘리지 않고 끝내는 에어컨 청소, 쉽고 빠른 완벽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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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흘리지 않고 끝내는 에어컨 청소, 쉽고 빠른 완벽 가이드

 

 

 

목차

  1. 청소 전 필수 준비물과 안전 수칙
    • 준비물 리스트
    • 안전 수칙: 전원 차단과 마스크 착용
  2. 가장 먼저! 필터 청소: 에어컨 효율의 핵심
    • 필터 분리 및 먼지 제거
    • 물 세척 및 완벽 건조
  3. 에어컨 내부 청소: 곰팡이와 냄새 제거
    • 커버 및 날개 청소
    • 냉각핀(에바포레이터) 청소
    • 송풍기(블로어 팬) 청소
  4. 물받이(드레인 팬) 및 배수 호스 관리
    • 물받이 청소의 중요성
    • 배수 호스 막힘 점검
  5. 청소 마무리 및 성능 테스트
    • 부품 재조립 및 최종 점검
    • 송풍 운전으로 내부 건조

청소 전 필수 준비물과 안전 수칙

준비물 리스트

에어컨 청소의 효율성과 안전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전에 필요한 도구들을 완벽하게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본적인 준비물로는 드라이버 (커버 분리 시 필요), 진공청소기 (필터 및 내부 큰 먼지 제거용), 중성세제 또는 베이킹소다/구연산 혼합물, 부드러운 솔 또는 칫솔 (틈새 청소용), 극세사 걸레 (물기 제거 및 외부 닦기용), 고압 세척기 (선택 사항, 냉각핀 전문 청소 시), 그리고 가장 중요한 에어컨 전용 세정제가 필요합니다. 세정제는 곰팡이와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물을 받아낼 대야와 청소 시 주변 오염을 막을 비닐 커버(혹은 김장 비닐)도 필수입니다.

안전 수칙: 전원 차단과 마스크 착용

에어컨 청소 시 가장 중요하고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전원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입니다. 리모컨으로 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반드시 두꺼비집(차단기)의 에어컨 전용 스위치를 내리거나 벽면 콘센트를 분리해야 감전 사고나 기기 손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에어컨 내부에 쌓인 먼지와 곰팡이는 호흡기에 매우 해롭기 때문에 N95 등급 이상의 마스크와 보호 안경, 고무장갑을 착용하여 안전을 확보해야 합니다. 이는 청소 과정에서 유해 물질을 흡입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가장 먼저! 필터 청소: 에어컨 효율의 핵심

필터 분리 및 먼지 제거

에어컨 커버를 열면 가장 먼저 보이는 극세 필터는 에어컨 내부로 들어가는 공기의 1차 방어선입니다. 필터를 분리할 때는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합니다. 분리한 필터는 바로 물에 적시기보다,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필터 표면에 붙어있는 굵은 먼지를 먼저 빨아들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필터의 앞면(바람이 들어가는 쪽)부터 청소해야 먼지가 필터 망 안쪽으로 더 깊이 박히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물 세척 및 완벽 건조

진공청소기로 큰 먼지를 제거했다면,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베이킹소다를 풀어 30분 정도 담가둡니다. 오염이 심한 경우 부드러운 솔이나 칫솔로 살살 문질러 세척합니다. 이때, 필터의 미세한 망이 손상되지 않도록 너무 강한 수압이나 마찰은 피해야 합니다. 세척 후에는 깨끗한 물로 거품이 남지 않도록 완벽하게 헹궈줍니다. 가장 중요한 단계는 완벽한 건조입니다. 젖은 필터를 그대로 재장착하면 내부 습도와 결합하여 곰팡이와 악취의 주범이 됩니다. 그늘지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최소 3시간 이상 완전히 말려야 합니다.

에어컨 내부 청소: 곰팡이와 냄새 제거

커버 및 날개 청소

에어컨 외부 커버와 바람의 방향을 조절하는 송풍 날개(베인)는 먼지가 쌓이기 쉽고 손이 자주 닿아 오염도가 높습니다. 커버는 분리할 수 있는 모델이라면 분리하여 중성세제로 깨끗하게 닦아주고, 분리가 어렵다면 젖은 극세사 걸레로 구석구석 닦아줍니다. 송풍 날개는 곰팡이가 잘 생기는 곳이므로 알코올이나 소독용 에탄올을 묻힌 면봉이나 얇은 솔로 틈새까지 꼼꼼하게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냉각핀(에바포레이터) 청소

냉각핀은 차가운 바람을 만들어내는 핵심 부품으로, 습기가 많아 곰팡이와 세균의 온상입니다. 냉각핀 청소를 위해서는 전용 세정제가 필수입니다. 에어컨 전용 냉각핀 세정제(에바 클리너)를 핀 전체에 골고루 분사합니다. 이때 핀이 손상되지 않도록 너무 가까이서 분사하는 것은 피합니다. 세정제를 분사한 후, 제품 설명서에 따라 약 10~15분 정도 기다리면 세정제가 오염 물질을 녹여 아래쪽 물받이로 흘려보냅니다. 이후, 송풍 모드로 에어컨을 잠시 작동시켜 잔여 오염물과 세정액이 배수될 수 있도록 합니다.

송풍기(블로어 팬) 청소

에어컨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송풍기(블로어 팬)는 먼지와 곰팡이가 가장 심하게 쌓이는 곳이지만, 청소가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 팬에 낀 곰팡이가 에어컨 가동 시 실내로 퍼져 악취를 유발합니다. 청소를 위해 에어컨 내부 전면을 비닐로 감싸 냉각핀과 전선 등에 물이 튀지 않도록 보양 작업을 합니다. 에어컨 내부 세척액이나 베이킹소다 희석액을 분무기에 담아 팬의 날개 부분에 흠뻑 뿌려줍니다. 그리고 긴 막대나 청소용 솔을 이용하여 팬의 날개 사이사이에 낀 곰팡이와 먼지를 닦아냅니다. 송풍 팬 청소는 구조상 일반인이 완벽하게 하기 어려우므로, 오염이 심할 경우 전문 업체의 분해 청소를 고려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물받이(드레인 팬) 및 배수 호스 관리

물받이 청소의 중요성

물받이(드레인 팬)는 냉각핀에서 떨어진 물이 모이는 곳으로, 이 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거나 고여 있으면 곰팡이와 물때가 생겨 악취가 진동하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스탠드형이나 벽걸이형의 경우 모델에 따라 물받이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분리 가능하다면 분리하여 중성세제와 칫솔로 구석구석 깨끗이 닦아줍니다. 분리가 어려운 모델이라면 물때 제거제나 희석된 락스(소량)를 사용하여 물받이 내부에 뿌린 후, 일정 시간 뒤 에어컨을 송풍 모드로 가동하여 오염수가 배수되도록 합니다.

배수 호스 막힘 점검

배수 호스가 막히면 물이 역류하여 에어컨 내부나 벽면을 타고 흘러 누수 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청소 시 배수 호스의 끝부분을 확인하여 이물질이 막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합니다. 호스 내부의 막힘이 의심될 경우, 얇고 유연한 솔을 넣어 내부를 긁어내거나, 강한 압력의 물을 이용하여 막힘을 뚫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청소 마무리 및 성능 테스트

부품 재조립 및 최종 점검

청소가 완료된 모든 부품, 특히 필터와 커버가 완전히 건조되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한 후 역순으로 조심스럽게 재조립합니다. 부품 재조립 시 나사나 결합 부위가 빠지지 않았는지 꼼꼼하게 점검해야 에어컨 가동 시 소음이 발생하거나 부품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송풍 운전으로 내부 건조

모든 청소와 조립이 끝났다면, 차단기를 올려 전원을 연결합니다. 이후 바로 냉방 운전을 시작하지 않고, 에어컨을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송풍 모드로 작동시킵니다. 이 송풍 과정은 청소하면서 남아있을 수 있는 내부의 습기와 세정제 잔여물, 미세 오염물을 완전히 건조시키고 배출시키는 중요한 마무리 작업입니다. 이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에어컨 내부가 완전히 건조되어 곰팡이 재발을 최소화하고, 상쾌하고 깨끗한 바람을 맞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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