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쓸만해! 맥북프로 2019 16인치, 고질적인 문제 해결하고 쌩쌩하게 쓰는 법 💻

 

 

아직 쓸만해! 맥북프로 2019 16인치, 고질적인 문제 해결하고 쌩쌩하게 쓰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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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발열 및 팬 소음 문제 해결
2. 그래픽 성능 최적화 전략
3. 배터리 관리 및 수명 연장 팁
4. 키보드와 트랙패드 관리
5. 소프트웨어 최적화로 성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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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열 및 팬 소음 문제 해결

맥북프로 2019 16인치 모델은 고성능을 자랑하지만, 그만큼 발열과 팬 소음 문제가 자주 언급됩니다. 특히 CPU와 GPU를 많이 사용하는 작업을 할 때 팬이 최고 속도로 돌아가 소음이 심해지고, 본체가 뜨거워지는 현상을 겪기 쉽습니다.

1.1. 시스템 관리 컨트롤러(SMC) 재설정

팬 속도, 백라이트, 전원 관리 등 하드웨어 저수준 기능을 담당하는 SMC(System Management Controller)가 오류를 일으키면 비정상적으로 팬이 작동하거나 발열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SMC를 재설정하는 것은 가장 먼저 시도해 볼 수 있는 기본적인 해결책입니다.

• 재설정 방법: 맥북을 종료합니다. 전원 버튼을 누른 채로 $\text{Shift} + \text{Control} + \text{Option}$ 키를 약 10초간 함께 누릅니다. 모든 키를 놓은 후, 전원 버튼을 눌러 맥북을 다시 케니다.

1.2. 서드파티 팬 제어 프로그램 활용

macOS 기본 설정 외에도 Macs Fan Control과 같은 서드파티 앱을 사용하여 사용자가 직접 팬의 최소 및 최대 속도를 설정하거나, 특정 온도에 따라 팬 속도가 변하도록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하게 팬이 빨리 도는 것을 막고, 작업 부하에 맞춰 발열을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낮은 속도로 설정하면 과열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1.3. 물리적 환경 개선 및 청소

맥북을 사용할 때 통풍이 잘 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트북 스탠드를 사용하여 바닥에서 띄우거나, 쿨링 패드를 사용하여 물리적인 냉각을 돕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내부 팬과 방열판에 쌓인 먼지는 열 배출을 방해하는 주범이 됩니다.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여 내부 청소를 받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서멀 그리스(Thermal Paste)를 재도포하는 것도 획기적인 발열 개선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서멀 그리스는 CPU와 방열판 사이의 열 전달 효율을 높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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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래픽 성능 최적화 전략

맥북프로 16인치 모델은 일반적으로 통합 그래픽(Integrated Graphics)과 외장 그래픽(Dedicated Graphics)을 모두 탑재하고 있습니다. 고성능 작업을 할 때 자동으로 외장 그래픽으로 전환되지만, 불필요한 상황에서도 외장 그래픽이 활성화되어 발열과 배터리 소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2.1. 자동 그래픽 전환 비활성화

시스템 설정의 '배터리' 항목에서 '배터리 사용 시 자동 그래픽 전환' 옵션을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이 옵션을 끄면 맥북은 항상 더 전력을 많이 소모하는 외장 그래픽을 사용하게 되지만, 그래픽 전환 시 발생하는 미세한 렉이나 버벅임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리려면 이 옵션을 활성화하여 저전력 통합 그래픽을 주로 사용하도록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2.2. 특정 앱의 외장 그래픽 사용 제한

Get Info(정보 가져오기) 기능을 사용하여 특정 응용 프로그램이 외장 그래픽을 사용하지 않도록 강제할 수 있습니다. 파인더에서 앱을 선택하고 $\text{Command} + \text{I}$를 누른 후, 'Prefer External GPU(외장 GPU 선호)'와 유사한 옵션(macOS 버전에 따라 명칭이 다를 수 있음)을 확인하여 체크를 해제하면 해당 앱은 통합 그래픽으로만 실행됩니다. 이는 성능이 크게 중요하지 않은 앱에서 전력 소모를 줄이는 데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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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배터리 관리 및 수명 연장 팁

맥북프로 2019 16인치는 출시된 지 시간이 지나 배터리 사이클이 누적되어 최대 용량이 감소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적절한 관리를 통해 수명 감소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3.1.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 기능 활용

macOS에는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은 사용자의 충전 패턴을 학습하여 배터리 충전을 80% 수준에서 잠시 멈추고, 사용자가 기기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에 맞춰 나머지 20%를 충전함으로써 배터리 수명을 연장합니다. 시스템 설정의 '배터리' 항목에서 이 기능을 활성화했는지 확인하세요.

3.2. 과도한 방전 및 충전 피하기

배터리를 0%까지 완전히 방전시키거나, 100%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충전하는 것은 배터리 수명에 악영향을 줍니다. 20%~80% 사이의 충전 레벨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집이나 사무실에서 주로 사용한다면, 배터리 충전 상한을 80%로 제한해주는 AlDente와 같은 서드파티 앱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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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키보드와 트랙패드 관리

2019년 16인치 모델은 기존의 문제가 많았던 나비식 키보드 대신 개선된 가위식(Magic Keyboard) 키보드를 탑재하여 안정성이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관리가 필요합니다.

4.1. 키보드 청소 및 관리

키보드 틈새에 이물질이 끼면 키감이 뻑뻑해지거나 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압축 공기 캔을 사용하여 주기적으로 키보드 틈새의 먼지를 불어내고, 소독용 알코올을 묻힌 부드러운 천으로 키캡 표면을 닦아주세요.

4.2. 트랙패드 보정 및 설정

트랙패드에 이상이 느껴지면 PRAM/NVRAM 재설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맥북을 종료하고 전원을 켠 직후 $\text{Option} + \text{Command} + \text{P} + \text{R}$ 네 개의 키를 동시에 누르고, 두 번째 시동음이 들릴 때까지 기다린 후 손을 떼세요. 이는 트랙패드 민감도와 관련된 설정을 초기화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스템 설정'의 '트랙패드' 항목에서 클릭 강도나 제스처 설정을 사용자의 선호에 맞게 조절하여 최적의 사용 경험을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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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소프트웨어 최적화로 성능 향상

하드웨어 문제 해결 외에도 소프트웨어적인 최적화는 맥북프로 2019 16인치의 성능을 유지하고 향상시키는 데 필수적입니다.

5.1. macOS 최신 버전 유지

Apple은 정기적인 macOS 업데이트를 통해 버그를 수정하고, 보안을 강화하며, 하드웨어 관리에 대한 최적화 코드를 추가합니다. 항상 최신 버전의 macOS를 유지하는 것이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의 기본입니다.

5.2. 시작 프로그램 및 백그라운드 프로세스 관리

맥북 시동 시 자동으로 실행되는 시작 프로그램이 많을수록 부팅 속도가 느려지고 메모리를 불필요하게 점유합니다. '시스템 설정'의 '일반' 항목에 있는 '로그인 항목'에서 불필요한 앱은 비활성화하거나 삭제하세요. 또한, 활성 상태 보기(Activity Monitor) 앱을 사용하여 현재 실행 중인 앱과 프로세스 중 CPU나 메모리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없는지 확인하고, 필요 없는 경우 종료하여 시스템 자원을 확보하세요. 이는 특히 발열 및 팬 소음 문제와도 직결됩니다.

5.3. 저장 공간 확보 및 정리

SSD는 일정 수준 이상의 여유 공간이 확보되어야 최적의 성능을 유지합니다. 저장 공간이 가득 차면 시스템 전반의 속도 저하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설정'의 '일반' 항목에 있는 '저장 공간' 메뉴에서 공간 관리 기능을 사용하여 오래된 파일, 중복 파일, 사용하지 않는 앱 등을 정리하고 삭제하는 것을 습관화하세요. 클라우드 서비스(iCloud, Google Drive 등)를 활용하여 자주 사용하지 않는 대용량 파일을 외부에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러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해결 방법들을 적용한다면, 맥북프로 2019 16인치 모델을 앞으로 몇 년간은 충분히 쌩쌩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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